"친구 차, 왜 막아"… 경비원 코뼈·갈비뼈 부러뜨린 30대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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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서 지인의 차량을 막았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한 30대 입주민이 오는 18일 경찰에 출석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아파트 입구에서 지인의 차량을 막았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한 30대 입주민이 오는 18일 경찰에 출석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량을 방문객용 출입구로 안내했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때린 30대 입주민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는 18일 김포 모 아파트 30대 입주민 A씨를 폭행 혐의로 소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40분쯤 김포 장기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60)씨와 C(58)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 

B씨가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를 타고 입주민 전용 출입구로 진입하려는 A씨에게 방문객용 출입구를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던 것이 문제였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는 B씨가 "미등록 차량은 정문에서 방문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차에서 내려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확보한 아파트 출입구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초소 의자를 던지고 B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배 부위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고 이를 말리는 C씨의 얼굴도 폭행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에 손상을 입었고 C씨는 코뼈가 부러졌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거나 형사 입건하지 않았다. 상황이 종료되는 등 요건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폭행 정도와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A씨가 주장하는 쌍방폭행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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