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특등머저리=대화' 엽기적 해석"…윤건영 "난독증이냐"

윤건영 "김여정 발언이 아니라 북 당대회 전반에 대한 '대화하자는 뜻' 해석" 하태경 "야당이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으면 특등머저리 비난해야 하느냐, 엽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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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0.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0.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특등머저리" 대남 비난 발언 해석을 두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언급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난독증"이라고 받아쳤다.

윤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태경 의원님 제가 엽기적인게 아니라 의원님이 난독증 아니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과감히 대화하자는 뜻'이라는 제 평가는 북한의 8차 당대회 전체를 놓고 한 것이지 김여정의 담화에 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저의 인터뷰 내용 어디에 '김여정 특등머저리 비난이 과감히 대화하자는 요구'라고 한 부분이 있느냐"고 따졌다.

윤 의원은 "상대 의원에게 '엽기적 상상력' 운운하시려면 최소한 기사 제목만 볼 것이 아니라 인터뷰 원문을 찾아 읽어는 보셔야 하는 거 아니냐. 다 읽고도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난독증이 아니신지 걱정"이라고 일갈했다.

앞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16일) "앞으로 야당이 대통령과 더 과감히 대화하고 싶으면 북한처럼 '특등머저리'라고 비난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의원의 발언을 "엽기적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의원은 대통령의 최측근이란 사람인데 측근이 대통령 욕보이는 방법도 가지가지다"라며 "아무리 북한에 대해선 눈에 콩깍지가 씌웠다고 하지만 앞뒤 분간은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여정 감싸기 위해 한국 정부와 대통령까지 욕보이는 윤 의원의 엽기적 상상력에 헛웃음만 나온다"고 날을 세웠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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