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시 일정이 한 달 가량 빨라져 1월21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정식 출시는 29일 시작된다. 이후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올해 공백 없는 신제품 출시를 진행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플립 5G의 공시 지원금이 상향되면서 재고 정리에 돌입해 각각 10만원대 판매, 반값 할인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고 상황이 원활해지고 있는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는 에어팟 프로를 사은품으로 내걸었으며, 아이폰12 미니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러한 최신 스마트폰 할인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S10 5G, 갤럭시A51 등 5G 요금제 사용 시 무료 개통이 가능한 모델 또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해당 카페에서는 LGU+에서 KT에서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상향함에 따라 온라인 최저 가격으로 불릴만큼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11종 기프트 박스(고급 실리콘 및 투명 케이스, 카드 수납이 가능한 '리노X' 등)를 자체적인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고, 전날 미리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구매 지원 혜택이 제시되고 있다.

핫버스폰 관계자는 "미리 배송 서비스를 통해 22일 예약 개통이 시작됨과 동시에 빠른 개통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의 지원금 규모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확실치 않다"고 덧붙혔다. 스마트폰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S21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는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는 중고 시장을 이용해 삼성전자의 제조사 사은품인 갤럭시버즈 프로를 20만원대로 판매하고, 이를 통해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99만9900원,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119만9000원, 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145만2000원의 출고 가격을 책정하였으며, 갤럭시S21 및 갤럭시S21 플러스는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스마트태그, 갤럭시S21 울트라는 갤럭시버즈 프로와 S펜 및 전용 케이스 등이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이중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은 갤럭시S21 울트라 256GB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갤럭시S21 256GB 또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