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최저 호감도 기록한 채 백악관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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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영부인 재임 중 가장 낮은 호감도를 안고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4년 임기는 20일 정오(미국 동부시간)를 기점으로 종료된다.

미국 CNN방송은 17일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성인 1003명에게 조사한 결과, 멜라니아 여사의 호감도는 4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6년 2월 멜라니아가 영부인이 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CNN은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는 47%였다. 나머지 12%는 "영부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호감도는 전임자들이 백악관을 떠날 때보다 훨씬 낮았다.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퇴임 직전인 2017년 1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9%의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는 임기 말 남편의 낮은 인기(호감도 33%)에도 불구하고 67%의 호감도를 보였고, 힐러리 클린턴 역시 백악관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호감도 56%를 기록했다.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았을 때는 2018년 5월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바버라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였다. 당시 멜라니아 여사는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7%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의 호감도는 같은 해 10월 아프리카 단독 순방을 갔다온 뒤 43%로 급락했다. 당시 멜라니아 여사는 케냐 사파리 공원에 아프리카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모자를 쓰고 갔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멜라니아 여사의 호감도가 낮긴 하지만, 남편인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높은 편이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도는 33%로 나타났다. CNN은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멜라니아 여사의 호감도는 84%로 트럼프 대통령(79%)이나 마이크 펜스 부통령(72%)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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