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그린뉴딜 정책에 종목별 수혜주 찾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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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현지시각) 공식 취임한다./사진=로이터(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현지시각) 공식 취임한다./사진=로이터(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현지시각) 공식 취임한다. 본격적인 바이든 시대를 맞아 국내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해질 전망이다.

바이든 시대에 종목별 증시의 향방은 그가 후보자 시절 내놓은 정책들과 연관된 관련주의 상승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바이든 당선자의 대표적인 공약으론 ‘그린뉴딜’ 정책이 꼽힌다. 임기 4년 동안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친환경 주택 전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청정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대거 확대한다. 그는 그린뉴딜과 관련해 인프라 조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1조7000억달러(1858조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바이든이 지난해 11월 초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짓자 국내 친환경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9월까지 9만원대였던 씨에스윈드는 11월 13만원을 넘어섰고 현재는 17만원대까지 치솟았다.

계열사인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는 LS도 같은 기간 4만원대에서 바이든 당선 후 7만원대로 치솟았고 태양광업체인 한화솔루션과 OCI 및 풍력발전회사 씨에스베어링 등 바이든 친환경 테마주가 모두 이 기간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한국판 그린뉴딜’을 추진 중이다. 문재인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며 2050 탄소중립 5대 기본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친환경 관련주의 선전을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친환경 종목의 경우 현재 증시에 기대감이 선반영돼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순히 바이든 당선 수혜주라는 이유로 매수하기보다는 펀더멘털을 고려해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021년 미국과 한국 정부가 친환경과 그린 뉴딜에 대대적으로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이 힘을 받을 것”이라면서 “전기차뿐 아니라 수소·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 반도체 관련주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린 에너지는 단기 급등의 부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친환경 종목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국 부양책 기대감에 성장주를 더욱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서철수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추가 부양책이 통과되면서 성장주에 더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밖에 없다”며 “중장기적으론 여전히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성장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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