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풀린 줄"… '음주운전' 박시연, 과거 프로포폴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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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박시연의 과거 프로포폴 투약 사건이 재조명됐다.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박시연의 과거 프로포폴 투약 사건이 재조명됐다.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박시연의 과거 프로포폴 투약 사건이 재조명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17일 낮 11시3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인 차량과 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음주 상태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다. 박시연 차에 동승자는 없었고, 상대 차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시연은 당일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귀가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도 이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며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박시연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시연 본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고 고개 숙였다.

박시연은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자숙을 마친 그는 2014년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복귀했다.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해 녹슬지 않은 연기를 보여줘 찬사를 이끌기도 했다. 이미지 개선에 성공하나 싶던 그가,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 됐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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