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에어백' 때문에… 포드·마쓰다, 자동차 30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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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안전국(NHTSA)이 포드와 마쓰다에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총 300만대 리콜을 요구했다./사진=로이터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이 포드와 마쓰다에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총 300만대 리콜을 요구했다./사진=로이터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이 포드와 마쓰다에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차 총 300만대에 리콜을 요구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은 포드와 마쓰다의 리콜이 필요없다는 청원서를 기각하고 리콜을 명령했다. 

포드의 리콜대상은 레인저와 퓨전, 링컨MKZ와 제퍼, 머큐리 밀란, 엣지와 링컨MKX 등이다. 마쓰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된 B시리즈 픽업트럭 약 5800대가 대상이다.

NHTSA의 리콜 결정에는 '다카타 에어백'이 원인이 됐다. 다카타에서 제조한 에어백은 팽창장치 결함으로 미국에서만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어백이 폭발하면서 내부 금속 물질이 함께 튀어나왔던 것이다. 이 사고로 눈이 멀거나 신체장애를 유발한 피해 사례도 있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만 역대 최대 리콜 규모인 자동차 4000만대가 리콜 조치됐다. 눈덩이처럼 커진 리콜 사태로 원인 제공자인 다카타는 파산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순차적으로 리콜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NHTSA는 미국에 등록된 GM 자동차 590만대에 리콜을 명령했다. 해당 차의 에어백이 리콜된 다른 다카타 에어백처럼 오랫동안 열기와 습기에 노출될 경우 품질이 저하된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GM은 NHTSA 지침을 따르기로 결정했음에도 "과학적 기록에 근거한 조치가 아니라고 본다"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GM은 NHTSA가 명령한 590만대에 더해 외국에 있는 110만대의 동종 모델을 포함해 총 700만대를 리콜한다는 방침이다. GM은 이번 리콜 비용으로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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