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vs 노선영, 첫 변론기일부터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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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주행' 논란의 당사자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왼쪽)과 노선영 측 대리인들이 20일 첫 변론기일에 출석해 진실공방을 벌였다. /사진=뉴스1
'왕따 주행' 논란의 당사자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왼쪽)과 노선영 측 대리인들이 20일 첫 변론기일에 출석해 진실공방을 벌였다. /사진=뉴스1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측이 이른바 '왕따 주행' 논란을 일으킨 옛 동료 노선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공판에서 "허위 인터뷰로 피해를 입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노선영 측은 이에 "반소하겠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판사 황순현)는 20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김보름 측 대리인은 "손해의 주된 원인은 노선영의 장기간 가혹행위와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허위 인터뷰, 직후 3개월 동안 이어진 허위 인터뷰다"며 "노선영은 충분히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정정할 수 있음에도 (허위)주장을 계속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노선영 측 대리인은 "폭언과 폭행은 선수들이 운동하며 있었던 정도고 법적으로 사회상규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노선영은 허위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보름의 허위 인터뷰로 정신적 고통을 입어 반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들은 지난 19일 김보름 측의 고소 사실이 한 매체 보도를 통해 공개된 데 대해서도 서로 부딪혔다.

김보름 측은 "기자에게 확인한 바로는 피고(노선영)가 소장을 제공했다고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노선영 측은 "언론에 일체(일절) 대응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김보름과 노선영, 박지우는 지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에 함께 출전했으나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보름은 이 경기가 끝난 뒤 "잘 타고 있었는데 (후발 주자였던 노선영이) 격차가 벌어져 기록이 아쉽게 나왔다"는 논란성 인터뷰를 했다. 이에 노선영도 "김보름이 (선수)촌외에서 따로 훈련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았다"는 폭로성 인터뷰를 해 노선영이 '왕따'를 당했다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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