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가 라이스보다 낫겠는데?"… 은디디 맹활약에 첼시팬들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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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왼쪽)가 20일(한국시간)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6분 득점에 성공한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왼쪽)가 20일(한국시간)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6분 득점에 성공한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첼시 팬들이 자신들의 팀에 비수를 꽂은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에게 매료됐다. 벌써부터 구단 운영진을 향해 은디디 영입을 검토해달라는 여론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질 정도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야심차게 원정길에 올랐던 첼시의 기세를 꺾은 건 은디디의 한방이었다. 은디디는 전반 6분 첼시 페널티박스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가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때려 선취골을 뽑아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은디디는 이날 득점 외에도 두번의 태클과 한번의 볼 탈취, 92%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17년부터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은디디는 프리미어리그 팬들 사이에서 정확한 태클 능력으로 명성이 높다. 2017-2018시즌 138번, 2018-2019시즌에는 143번의 태클을 기록해 각각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총 128번의 태클을 리그에서 성공하며 아론 완-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9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부터 줄곧 첼시와 연결됐다. /사진=로이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부터 줄곧 첼시와 연결됐다. /사진=로이터
첼시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줄곧 수비형 미드필더를 노렸다. 한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와 강하게 연결됐으나 다른 포지션 보강에 막대한 돈을 쓰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은 차후로 미루게 됐다. 여전히 라이스를 향한 관심은 남아있지만 새로운 후보의 등장에 첼시 팬들은 들썩이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날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첼시 팬들이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단장을 향해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을 은디디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첼시 팬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SNS를 통해 "은디디가 라이스보다 낫다", "우리가 은디디를 영입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나", "은디디를 다음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지정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약 첼시가 은디디로 조준점을 돌린다면 라이스를 영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라이스의 몸값으로 8000만파운드(한화 약 1200억원)의 거액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은디디의 잠재적 몸값은 여기의 절반 가량인 4000만파운드(약 600억원)로 평가된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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