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한카드 “아이폰 유저 잡는다”… 간편결제 케이스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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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올 3월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올 3월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정식으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판매 이후 제품 개선 작업을 거쳐 본격 출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3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인 단솔플러스의 기술을 활용해 아이폰11에 이어 아이폰12 시리즈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현재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양산을 앞두고 단솔플러스와 막판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단독] 신한카드 “아이폰 유저 잡는다”… 간편결제 케이스 정식 출시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 등 최신 아이폰 기종과 호환 가능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에 후불교통카드 기능 등도 추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23~29일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1차 사전예약을 통한 시범판매를 진행했다. 이 케이스는 아이폰11 프로(PRO)와 아이폰SE2 모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색상은 화이트·자몽핑크·블랙·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총 2000개를 준비했으나 고객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어 지난해 10월 14~20일 2000대 물량으로 진행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2차 사전예약 시범판매가 하루 만에 종료됐다. 2차 사전예약 때는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맥스(Pro Max)가 대상이었다.

사전예약에 성공한 고객들은 정가 6만3000원인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를 30% 할인된 4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동안 애플의 간편결제인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아이폰 사용자는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처럼 일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없고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단말기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애플페이를 도입하기 위한 NFC 단말기 구축비용도 최소 300억원 이상 들어가는 만큼 카드사에 부담이다. 이에 신한카드가 아이폰 사용자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를 정식 출시하면 300만명을 웃도는 아이폰 사용자를 자사 고객으로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올해 디지털 페이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회사의 디지털 취급액을 전년보다 10조원 증가한 40조원으로 잡으며 순이익의 절반을 디지털 비즈니스 채널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는 해외에서 많이 쓰이지만 NFC 기반 결제를 지원하다보니 NFC 단말기 보급률이 10%도 되지 않는 국내에선 거의 쓸 수 없었다”며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삼성페이의 파이를 얼마나 빼앗아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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