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정인이 지키지 못해 책임 통감… 입양 이후 관리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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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가 22일 두번째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故 정인 양의 묘지에 추모객들이 놓은 정인의 그림. /사진=뉴스1
홀트아동복지회가 22일 두번째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故 정인 양의 묘지에 추모객들이 놓은 정인의 그림. /사진=뉴스1
홀트아동복지회(홀트)가 입양체계를 개선하고 입양 이후 관리에도 힘쓰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홀트는 정인양의 입양 과정을 맡았던 입양기관이다.

22일 김호현 홀트 회장은 "닿을 수는 없겠지만 정인이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다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빌어본다"며 "소중한 어린 생명이 스러져갔지만 지키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더 빠르게 행동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물으시는 책임과 비난 또한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동에게 가장 행복한 가정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결연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혹여 아동이 겪을 어려움을 사전에 감지 및 예방할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사후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저히 아동 입장에 서서 아이들을 살피고 보호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심리정서지원 등을 강화하고 개선해 입양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미래를 누려야 할 아동들에게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정인이에게 잘못을 빌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홀트 측은 지난 6일에도 사과문을 냈다.
 

박혜원
박혜원 sunon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정치팀 박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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