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롤러블폰 타이틀 놓칠까…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매각설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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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세계 첫 롤러블폰'이라는 타이틀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사진=CES2021 영상 캡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세계 첫 롤러블폰'이라는 타이틀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사진=CES2021 영상 캡처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세계 첫 롤러블폰'이라는 타이틀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최근 업계를 중심으로 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내면서다. 

권봉석 LG전자 대표도 세간의 매각설에 크게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일 본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MC사업본부가 매각 될 시 해외기업이 유력하다는 시장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롤러블폰'의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와 화웨이도 롤러블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누가 쟁취할 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오포(OPPO)는 지난해 말 '이노데이 2020' 콘퍼런스를 열고 가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콘셉트폰 '오포X2021'을 공개했다. 콘셉트폰은 상용화까진 어렵지만 아이디어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샤오미 역시 지난해 미국 특허청(USPTO)에 ‘플렉서블 스크린 터미널(Terminal with flexibel screen)’이라 명명된 특허를 신청했다. 해당 특허는 같은해 10월 말 승인받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DB에도 등재됐다. 이 특허에 따르면 샤오미의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약 200%까지 확대되며 표시되는 내용도 화면에 맞춰 자동 조정된다. 전원 버튼을 겸하는 본체 상단의 물리적 버튼으로 화면을 펴거나 말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IT)·가전 전시회 'CES 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약 5초 길이의 롤러블폰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 생중계 영상 실시간 댓글창은 'LG 롤러블'를 향한 찬사로 가득차는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곳곳에서 롤러블폰 출시가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를 주도로 세계 첫 롤러블폰 타이틀을 국내에서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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