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후보검증 돌입…안철수, 부동산 현장 행보

국민의힘, 도덕성 집중 검증…근거없는 비방은 자격 박탈 고려 안철수, 부동산-코로나 집중 행보…"주요 현안부터 대안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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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접수를 끝낸 국민의힘이 23일 본격적인 후보 검증 작업에 돌입한다. 단일화를 두고 기싸움을 이어가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주말 부동산 현장을 방문으로 보궐선거 행보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검증을 위해 구성한 검증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장 예비후보 14명, 부산시장 예비후보 9명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검증위는 후보 등록 시 제출한 서류와 시민 의견, 제보 등을 토대로 후보 검증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정 지역에서 후보자 간 검증 요청이 있을 때는 근거나 자료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증하고, 결과는 공천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예비후보 간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는 후보자격 박탈 등 제재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증은 도덕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보궐선거의 시발점이 된 성 비위 문제뿐만 아니라 자녀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향후 야권 후보 단일화와 여권의 공세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판단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점식 후보검증위원장은 "검증위 회의에서 취합된 자료는 24~25일 예정된 각 지역 후보자 면접에 활용하고 예비경선에 진출할 후보자를 결정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원인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공관위 내에서) 예비 경선에 진출할 후보가 몇명이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혹독한 검증을 통과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그런 점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안 대표는 향후 5년간 주택 총 74만6000호 공급, 부동산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2021.1.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안 대표는 향후 5년간 주택 총 74만6000호 공급, 부동산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2021.1.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과 단일화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서울시 구로구 동부그린아파트를 방문한다.

해당 아파트는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다. 민간업체가 실시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았지만 재건축 규제 강화 이후 공공기관이 실시한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으로 변경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정부의 과도한 재건축 규제에 대한 주민 고충을 듣고, 제도 개선과 재건축 대책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서울이 직면한 주요 현안으로 부동산과 코로나19 문제를 꼽고 있다.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문제를 중심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머지 공약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지난 14일 Δ청년 주택바우처·보증금 프리·청년주택 10만호 추가 공급 Δ3040, 5060 세대를 위한 주택 40만호 공급 Δ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지원 등을 내세운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 17일에는 서울 종로구 사직로 주거지역을 찾아 박원순 전 시장의 도시재생사업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를 연이어 방문하면서 정부의 과학적인 영업제한 대책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시민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부동산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아파트 가격 상승이나 주거의 질 문제는 최악의 상태라고 본다. 또 하나는 지역 방역 등 코로나19도 우선순위가 높다"며 "지금은 현안 위주로 대안을 갖고 있다는 소통이 중요한 때다. 시민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문제로부터 대안 찾기가 시작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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