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중 멈춘 1800톤급 잠수함…해군 "이상 경보로 안전 조치"

5월 중순까지 정기수리…시운전 중 추진계통 경보 "인원·장비 이상 없어…원인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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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급 잠수함.(자료사진) © News1
손원일급 잠수함.(자료사진)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정기수리를 받던 해군 손원일급(1800톤) 잠수함이 추진계통 이상 경보로 항해 중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해군에 따르면 손원일급 잠수함 1척은 전날(22일) 포항 동쪽 해상에서 시운전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 원인 미상의 추진계통 이상 경보가 발생했다.

해군 관계자는 "당시 잠수함은 잠항이 아닌 부상을 해서 수상항해로 기지로 복귀하던 도중이었다"며 "장비 손상 방지를 위해 정지 후 예인선 지원 아래 기지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원 및 장비는 이상이 없다"며 "입항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잠수함은 올해 5월 중순까지 예정된 정기수리 기간 시운전 차원에서 기동한 것이라고 해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공기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장치인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도 약 2주간 잠행 작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군은 지난 2007년 1번함을 시작으로 총 9척의 손원일급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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