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강남권 연결 빠른 교통대책 절실… 경춘·분당선 직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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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 관련 핵심 내용을 SNS에 조목조목 설명했다. / 사진=조광한 남양주 시장 SNS 참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 관련 핵심 내용을 SNS에 조목조목 설명했다. / 사진=조광한 남양주 시장 SNS 참조.
"6호선 연장사업 결정 권한은 제게 없답니다."

경기 남양주시 조광한시장이 23일 본인의 SNS를 통해 최근 평내·호평과 화도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6호선 남양주연장사업’과 관련해 이러한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조 시장은 “사실을 왜곡해서 시민사회의 갈등을 부추기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분들 때문에 한 마디의 말조차 조심스럽지만, 아직은 막연하고 언제 실현될지 모르는 6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앞세워서 주민 간 분열과 불신을 조장하는 옳지 못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 시장 SNS통해 ‘사실 왜곡 시민갈등 부추기는 불순세력 답답’ 솔직한 속내 밝혀


조 시장은 "6호선 연장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철도 차량기지를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가까운 거리의 남양주시에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6호선 연장 사업을 계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의 기존 선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선로용량 포화로 새로운 선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춘선은 1일 편도 기준 204회를 운영할 수 있으나 기존 경춘선 75회, 동서 고속철도 36회, GTX-B 92회로 총 203회를 운영할 예정이고 조금이라도 선로 용량이 허용된다면 배차간격을 줄이는 것이 더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결국 기존 노선의 용량 포화로 새로운 노선을 구축해야 하는데 1㎞당 대략 1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고, 화도 방향까지 21㎞ 구간에 약 2조3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와부 방향은 13㎞로 화도 방향보다 선로 구축 비용이 9000억원가량 적게 들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으로 검토한 것일 뿐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결정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추진하면 시는 그대로 따른다. 6호선 연장은 국가가 최종 결정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내 의견으로는 급행열차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6호선은 서울시 도시철도 중 가장 느린 열차로 역간 거리가 900m가 안 될 정도로 역의 개수가 많다. 서울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지하철이 들어와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조 시장은 "경춘선과 분당선의 직결이 최선이다. 제가 가장 먼저 실현하고 싶은 철도망은 6호선 연장이 아닌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통행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교통 대책인 경춘선과 분당선의 직결”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이 밝힌 6호선 남양주연장사업의 진실과 핵심 내용을 보면 첫째, 6호선 연장은 서울시 지역사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철도 차량기지를 이전하기 위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남양주시에 지하철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일 뿐 남양주시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 아니다.

둘째, 새로운 선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업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춘선이나 경의중앙선의 기존 선로를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용량이 포화되어 추가로 선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셋째, 선로용량 포화로 새로운 선로를 만들어야 한다. 경춘선은 1일 편도 기준으로 204회를 운영할 수 있지만 기존 경춘선 75회, 동서 고속철도 36회, GTX-B 92회로 총 203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금이라도 선로 용량이 허용된다면 배차간격을 줄이는 것이 더 절실하다.

결국 기존 노선의 용량 포화로 새로운 노선을 구축해야 하는데 1km당 대략 1100억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고 화도 방향까지 21km 구간에 약 2조3000억 원이 필요하다. 와부 방향은13km로 화도 방향보다 선로 구축비용이 9000억 가량 적게 들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으로 검토한 것일 뿐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
 

남양주=김동우
남양주=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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