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2021시즌 개막전 3R도 상위권 유지…4타 줄이며 단독 4위

다니엘 강, 8타 줄이며 단독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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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24일(한국시간) LPGA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 AFP=뉴스1
전인지가 24일(한국시간) LPGA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에서도 선전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인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다. 선두 다니엘 강(미국·21언더파 192타)과는 8타 차다.

2018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전인지는 2021년 첫 대회에서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공동 7위) 이후 5개월 만에 톱10을 노린다.

3라운드에서 전인지는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4번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했다.

전반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전인지는 12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이후 14번홀(파3), 16번홀(파4), 18번홀(파3) 등에서 잇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 후 전인지는 "핀에 붙여서 오르막 퍼팅을 남기고 싶은 욕심에 그린 에지에서 멈추는 샷이 서너 번 있었다. 그러면서 버디를 못 만들어 아쉬웠던 하루"라며 "(4라운드에서는) 많은 버디를 만들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재미교포 다니엘 강은 1라운드부터 3일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니엘 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중간합계 21언더파 192타로 단독 2위 제시카 코다(미국·19언더파 194타)에 2타 앞서 있다.

박희영(34·이수그룹)과 허미정(32·대방건설)은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1타를 잃고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허미정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23위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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