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상권분석] 부천의 핫한 상권 ‘부천역 로데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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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을 중심으로 부천역사 내 이마트와 부천역지하도상가·부천자유시장·부천역로데오거리 등 집객력이 우수한 상업시설이 역사 주변에 밀집해 있다. /사진제공=상가의신
부천역을 중심으로 부천역사 내 이마트와 부천역지하도상가·부천자유시장·부천역로데오거리 등 집객력이 우수한 상업시설이 역사 주변에 밀집해 있다. /사진제공=상가의신

1호선(경인선) 부천역은 1일 승하차 인구 5만7000여명이 이용한다. 100년의 역사를 지녔고 1호선에서 이용객 수 상위권에 속한다. 부천시 인구는 81만9990명으로 경기 권역에서 거주자가 많은 편에 속하는 지역이다. 젊은 층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상업지역 먹거리 상권이 발달해 소비력이 높다.

국세청 통계를 살펴보면 부천시 인구는 2014년 85만5586명에서 2020년 11월 81만9990명으로 약 3만5000명 감소했다. 가장 큰 이유는 노후화된 주거시설과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이주로 보인다. 다만 부천옥길공공주택지구와 대장신도시가 개발 중이어서 이후 전입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로데오거리·자유시장 상권


부천역을 중심으로 부천역사 내 이마트와 부천역지하도상가·부천자유시장·부천역로데오거리 등 집객력이 우수한 상업시설이 역사 주변에 밀집해 있다. 인근 학군으로 성주초·부천남중·부천공고·부천고·도원초·정명고·부천남초 등이 있다. 부천대와 서울신학대 등도 있다.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 ▲영화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원미어울마당 ▲GTX-B 노선 ▲대장지구 ▲옥길지구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부천역부터 로데오거리 먹자상권이 형성돼 있다. 북부역사거리 인근 대로변엔 병·의원·휴대폰대리점·편의점·카페·문구점·제과점 등 다양한 업종이 영업 중이다. 이면도로 골목 안쪽으로 일반음식점·주점·편의점·노래방·당구장 등이 있다.

부천역 로데오거리는 부천시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지역이다. 20~30대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업종이 발달한 모습. 로데오거리 내부를 보면 영화관·식당·카페·편의점·병원·약국·노래방·술집·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새벽시간까지 상권이 활성화된다.

부천역 로데오거리로 유입되는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인근에 서울신학대와 부천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천대 학생 수는 1만445명이며 서울신학대는 2770명이다.
그래픽=김영찬 디자인 기자
그래픽=김영찬 디자인 기자


지하철 연결된 지하상가 상권은?


부천역 남쪽엔 철도를 따라 대규모로 발달한 시장이 있다. 1947년 건립된 부천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이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들어서기 시작하며 시장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2015년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시설과 간판 등을 정비했다.

시장 내부를 보면 식품·축산·수산·농산·의류·잡화·식자재·식당·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점포가 있는 전형적인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인다. 40~60대 방문객이 가장 많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년 10월 자료를 살펴보면 방문객 나이는 60대가 22.7%로 가장 높고 이어 ▲20대 18.9% ▲50대 18.8% ▲30대 17.8% ▲40대 17%의 비율을 보였다.

부천역 지하상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출자한 법인으로 1990년 설립됐다. 1990년 임대사업을 시작으로 1999년 이마트와 지하 쇼핑몰을 함께 오픈해 부천역사 쇼핑몰로 개점해 현재까지 영업 중이다. 부천역사쇼핑몰은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지하상가와 이마트·교보문고·문화센터·경륜경정사업본부 등 다양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지하 1층의 경우 지하상가와 지하철이 연결돼 있어 집객력이 우수하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 계절 영향으로 부천역사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부천역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로 초행길에 출구를 찾기 힘들 수 있어 표지판을 살펴야 원하는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부천 개발사업 활발


부천시는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춘의동 8번지 일대 49만158㎡ 부지에 융·복합 R&D센터와 첨단지식산업·스포츠 및 문화시설·도시농업공원·친환경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영화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도 진행된다. 부천시 길주로1 일원 38만2743㎡ 부지에 영화·만화·영상·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주거시설 안정화를 위해 ▲옥길공공주택지구조성 ▲부천대장신도시 ▲부천역공공주택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부천시 원미동 원미어울마당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주거·상업·산업행정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으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GTX-B 노선 사업은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부평-부천-서울역-마석 구간을 연결하는 급행철도 준공 시 송도-서울역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부천역 인근에서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부천역 로데오거리를 추천한다. 주변에 대학이 있어 20~30대 젊은 층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도 많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부천역 로데오거리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집합 금지 조치까지 강화돼 상인이 버티기 힘들다”며 “공실이 조금씩 증가하고 보증금과 월세도 내려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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