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OCN 역대 최고 시청률, 아직도 안 믿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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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정/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김세정/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세정이 출연작 '경이로운 소문'이 OCN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종영한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김세정은 악귀 감지율 100%, 카운터 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으로 열연했다.

도하나는 뛰어난 감지 능력은 물론 몇 초 만에 타인의 기억을 엿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카운터. 특히 다른 카운터가 자신의 몸을 터치해 기억을 읽는 것을 원천 봉쇄하는 카리스마까지 가진 캐릭터다.

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멤버로 활약한 김세정은 이번 드라마에서 도하나 역할을 맡아 거친 액션,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와 섬세한 캐릭터 표현을 통해 배우로서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김세정은 최근 서면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과 도하나 캐릭터, 또 김세정으로서 나아갈 길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하 김세정과의 일문일답.

-종영 소감은 어떤가요.

▶이번 드라마는 이상하게도 끝이 났는데도 크게 슬프지 않았어요.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거라는 확신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꼭 시즌2가 아니더라도 카운터들 그리고 감독님과의 인연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거니까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라는 가삿말처럼 마지막이 아니란 걸 아는 듯한 안녕이었어요.

배우 김세정/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김세정/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김세정/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김세정/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도하나를 연기할 때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은? 또한 도하나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그건 그냥 하나의 성격인 거지, 어둡고 칙칙한 아이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어요. 그 성격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배경은 어두울 수 있어요. 하지만 성격이 되고 나면 어두움이 자연스럽게 종종 나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자연스러움이 묻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카운터들 앞에서만 무너지는 감정을 드러내며 아이가 되고 마는 하나, 사실 하나는 아직 어린 아이일 뿐이고, 겉으로만 센 척하는 여린 아이라는 점이 매력인 것 같아요.

-'경이로운 소문'이 OCN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케이블가구 기준 10.6%)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 어떤가요.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노력과 행복이 맞닿는 순간이 많지 않은데, 행복하게 노력한 만큼 결과까지 따라와 줘서 더 기분 좋게 임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욕심이 있다면 한동안은 이 기록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명대사는 무엇인가요.

▶스스로 연기한 장면을 뽑기에는 좀 그렇지만 (웃음) 아무래도 제가 연기했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언니가 미안해"라고 말하는 장면인데요.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저 장면을 찍기 전, 동생이 죽는 장면을 먼저 찍었어요. 가족들이 죽고 동생을 붙잡고 우는 장면인데, 그 장면을 찍고 나서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 좋을 정도로 감정이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인지 동생을 보자마자 리허설부터 눈물이 고이더라고요. 원래 생각했던 연기 스케치가 있었는데, 오히려 자연스럽게 감정들이 울컥울컥 올라와서 스케치보다 더 나은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우리 하영이(동생)가 잘해준 덕분이겠지만요.

<【N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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