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유정이 하늘의 별이 됐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5일 “송유정이 23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낮 1시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한 송유정은 지난 2013년 MBC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이 성인 역을 맡은 김천원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