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종가기준 사상 첫 3200 넘었다… '천스닥'도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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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 입어 장중 3200선을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 지수가 3,200.43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 입어 장중 3200선을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 지수가 3,200.43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2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도 999선에 마감하면서 1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36포인트(2.18%) 상승한 3208.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9억원, 359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6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3.00)%, SK하이닉스(5.06%), LG화학(1.54%), 삼성전자우(2.06%), NAVER(1.60%), 현대차(1.17%), 셀트리온(3.55%), 카카오(2.27%)는 상승했다. 삼성SDI(-0.25%), 삼성바이오로직스(-0.50%)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2포인트(1.97%) 상승한 999.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0년 9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89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2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39%), 셀트리온제약(3.54%), 씨젠(2.39%), 알테오젠(4.56%), CJ ENM(5.49%), 카카오게임즈(3.33%), 펄어비스(2.50%), SK머티리얼즈(1.94%)는 상승했다. 다만 에이치엘비(-0.11%), 에코프로비엠(-0.05%)는 하락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논란이 일던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처리가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면서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반도체를 비롯해 음식료 업종을 순매수한 데 힘입어 관련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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