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봉사단 없는데 보호요원 파견?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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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이 해외 봉사단이 철수한 11개국에 봉사단원 보호요원을 보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이카는 25일 조선일보의 "봉사단 철수한 11개 나라에 '단원 보호요원' 보낸 코이카" 보도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

코이카 "봉사단 없는데 보호요원 파견? 사실과 다르다"




보호대상 없는데 안전담당관?… "단원 외 우리 국민도 보호"


먼저 코이카는 '해외 봉사단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외 안전담당관 자리를 신설해 11국에 파견했지만 이 국가들의 봉사단원들은 코로나 사태로 이미 전원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 대상이 없는데 보호 요원들을 내보낸 것'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 "현재 파견국에는 일반봉사단원 외에 코이카 직원,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글로벌협력의사, 국제기구전문가(KMCO) 등 우리 국민이 다수 파견돼 있다. 해외 안전담당관은 봉사단원뿐만 아니라 사무소가 관장하는 상기 사업수행인력 등 코이카 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다수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코이카에 따르면 현재 1개 파견국당 해외 안전담당관이 담당하는 안전관리 대상 인원은 인접지원국(겸임국)을 포함한 51~140명이다. 이들은 해외사무소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하고 현지실정에 맞는 안전교육 커리큘럼 제작, 임지 파견 전후 안전교육훈련 실시, 비상대피 훈련 계획 및 실시 등을 수행한다.

따라서 해외 안전담당관은 보도 내용이 주장하는 봉사단원만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가 아니며 봉사단원 외에도 앞서 언급한 다양한 수행인력들의 안전과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다는 설명이다.



군 출신 임원이 채용 좌우?… "군 출신 임원, 재직 안해"


또 '코이카의 군(軍) 출신 임원이 제도 신설과 채용 과정을 총괄한 가운데 어학 점수 기준에 미달한 군 출신들이 다수 선발됐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코이카는 "군 출신 임원은 재직하지 않으며 군 출신 임원이 총괄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채용 과정에 해외 무관(武官) 경험이 있으면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기준이 추가돼 군 출신들이 혜택을 봤다'는 내용에 대해선 "채용과정에서 신설된 기준이 아니며 채용공고 전 규정단계에서 반영된 사항이다. 가산점은 비단 무관(군) 경력 뿐 아니라 외국어점수, 타분야 경력으로도 충분히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코이카는 '통상 코이카에선 담당관 선발 시 파견국 특성을 고려해 현지 사무소가 서류와 면접 전형을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모두 본부가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코이카 해외 안전담당관뿐만 아니라 모든 담당관 선발과 관련한 서류, 면접 전형은 본부에서 주관하고 담당했으므로 이번 건에 특정해서 본부가 담당했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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