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SK 와이번스 인수 협의 중…역대 6번째 사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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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로고. (SK 제공) © News1
SK 와이번스 로고. (SK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신세계 이마트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구단 인수가 이뤄지면 KBO리그 역대 6번째가 된다.

25일 신세계 그룹과 SK텔레콤 측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를 협의 중이다. 양측은 아직 협의를 이어가는 상황이라 최종 결정이 되면 자세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981년 출범한 KBO리그에서는 그동안 총 6번의 구단 매각·인수 사례가 있었다.

최초의 매각 사례는 1982년 삼미그룹이 창단한 슈퍼스타즈다. KBO리그 원년 멤버로 출발한 삼미 슈퍼스타즈는 3년 만인 1985년 청보에 인수됐다.

이어 청보 핀토스는 1987년 태평양 돌핀스에, 태평양 돌핀스는 1995년 현대 유니콘스에 차례로 넘어갔다. 1995년 현대그룹은 태평양 돌핀스를 470억원에 인수했다.

1990년에는 LG가 프로 원년 유일하게 서울을 연고로 뒀던 MBC 청룡을 사들였다. 당시 인수 금액은 130억원이었다. LG는 인수 후 첫 시즌인 1990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 화려하게 KBO리그에 등장했다.

2001년에는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해태 타이거즈가 KIA로 넘어갔다. 당시 해태는 한국시리즈에서 9번 우승을 차지한 KBO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이었다. 하지만 1997년 우승을 끝으로 모기업이 IMF 금융 위기로 흔들렸다. 구단은 주축 선수들을 팔기 시작했고 KIA가 인수대금 180억원, KBO에 가입금 20억원 등 총 210억원에 사들였다.

이외에도 기존 구단을 해체하고 재창단하는 경우도 2번 있었다. SK 와이번스가 쌍방울 레이더스를 대신해 창단했고 2008년에는 현대 유니콘스 해체 후 히어로즈 구단이 들어섰다.

신세계가 SK를 인수하면 이는 2001년 KIA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신세계와 SK텔레콤의 인수 계약이 맺어지면 KBO는 적격성 등을 심의해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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