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국인들, 불편해도 자연과 함께 살려는 의지 강해"

기후변화 적응 정상회의 화상 참석…"기후안심국가 세부계획 올해 시행" "'2050 탄소중립'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개발도상국 노력도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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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2021년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2021년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국은 지난해 다짐한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주최로 '기후변화 적응 정상회의'(Climate Adaptation Summit 2021)에 화상으로 참석해 "기후적응은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이자 인류가 기후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는 전 세계 195개국이 모여 온실가스의 단계적 감축을 합의한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이 시행되는 첫 해다. 이번 회의는 기후 변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세네갈 등 국가의 정상과 기업, 국제기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문 대통령은 "파리협정은 온실가스 감축에 주목했던 과거의 노력에 더해 모든 당사국이 함께하는 기후적응을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요소로 규정했고 인류와 지구를 위한 기념비적 승리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국민들은 자신이 좀 불편해도 자연과 더불어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려는 인류의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함께해왔다"며 "파리협정 체결 전인 2009년 국가기후변화 적응센터를 지정하고 2010년부터 5년 단위의 기후적응대책을 수립해 실천해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힘겨웠던 지난해에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후안심국가'를 향한 제3차 기후적응대책을 마련해 올해부터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의지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규칙을 마련해 실천하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과 결합한 그린 뉴딜을 추진하는 한편 그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발도상국의 기후적응 노력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매년 진행해온 적응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올해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후적응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5월 한국 서울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기후적응을 포함해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최국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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