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유치원·초등 저학년·특수학교 우선 등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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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내일을 열어가는 미래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비대면 영상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유 부총리. /사진=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내일을 열어가는 미래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비대면 영상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유 부총리. /사진=뉴스1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학급이 우선 등교 대상으로 추진된다. 대학도 원격수업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내일을 열어가는 미래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올해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하며 학교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위기 속에서 이뤄낸 교육 현장의 도전과 변화를 토대로 우리 교육의 더 큰 도약을 시작하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등교수업 관련해서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를 조정하는 원칙을 지키되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학급 위주의 등교수업을 우선 확대하기로 했다.

개학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고 기간제 교사 2000명을 단기적으로 늘려 과밀학급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오는 3월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해 집중적으로 기초학력을 지원하고 교원과 예비교원 등 추가 지도인력을 투입해 소규모 대면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에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 17개소도 신설해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심리회복까지 지원한다.

이어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 등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한 화상수업 서비스를 오는 3월에 전면 개통한다. 원격수업에 맞게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예체능 외 전 교과에서 동영상을 통한 수행평가도 허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대학이 원격수업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개설과 이수학점 비율 상한 20% 규제를 오는 3월 완전히 폐지한다. 콘텐츠 재생시간 기준도 두지 않는다. 다가오는 2학기부터는 석사 학위를 100% 원격수업으로 취득할 수 있는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1학기부터 자체 관리 체계를 만들도록 한다.

구체적으로 교직원·전문가·학생이 참여하는 원격수업 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학생 강의평가는 학기 중 2회 이상 실시하고 결과는 공개한다. 외부 기관이 마련한 콘텐츠 인증 기준도 갖춰야 한다. 가칭 '원격수업 인증제' 도입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사회부총리 부처로 올해 따뜻한 희망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채용과 입시 공정성을 높이는 등 특혜 및 불공정을 과감히 개선하고 아동학대 방지, 성범죄 근절 등 위기취약계층에 대한 국가보호를 강화한다.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유·초·중·고 분야를 시도교육청에 이양하는 교육자치 활성화로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혜원
박혜원 sunon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정치팀 박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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