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항의로 경고 받은 김연경 "로컬룰 몰랐어…국제대회에서는 공격자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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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항의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항의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흥국생명 김연경이 경기 중 강력하게 어필했던 상황에 대해 로컬룰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흥국생명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23-25 25-22 25-21 25-20)로 승리했다.

문제의 장면은 3세트에서 나왔다. 3세트 흥국생명이 9-5로 앞선 가운데 김연경이 상대 블로커 손에 맞춰 터치아웃을 시키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마지막까지 공에 김연경의 손이 닿아있었다고 판단, 김연경의 터치아웃으로 정정됐다.

이에 김연경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어필했다. 결국 심판은 김연경에게 경고를 줬다.

경기 후 김연경은 "사실 크게 흥분하지는 않았다"며 "공격 선수가 터치아웃을 시킨 경우였는데 뒤늦게 로컬룰이라고 들었다. 국제대회나 다른 리그에서는 공격자 득점이 인정되는 상황이어서 어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최근에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면서 마지막에 공격수 손에 맞고 나가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김연경은 기술의 일부였다고 생각해서 어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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