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숨고르기…대형 기술주 실적 앞두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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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서 근소하게 내렸다. 애플,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관망세가 짙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2.96포인트(0.07%) 내린 3만937.0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5.74포인트(0.15%) 하락해 3849.62, 나스닥 지수는 9.93포인트(0.07%) 밀려 1만3626.0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에서 소폭 내려왔다.

◇쏟아지는 어닝

이날 증시는 다음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될 대형 기술주 실적을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내놓으면서 어닝 시즌은 한껏 달아올랐다.

30개 다우 종목 중 하나인 3M은 각종 위생용품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고 이날 주가는 3.3% 올랐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제너럴일렉트릭(GE)과 존슨앤존슨(J&J)도 각각 2.7%,씩 상승했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업들도 있었다. 다우종목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4분기 순이익이 15% 급감했고 주가는 4% 넘게 밀렸다. 버라이즌은 순이익이 예상을 상회했지만 선지불 사용자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3% 넘게 빠졌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실적을 공개한 84개 기업들 중에서 86.9%가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열광하는 게임업체 '게임스탑'은 이날도 주가 폭주가 이어졌다. 게임스탑은 이날 92.7% 뛰었다. 게임스탑의 주가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세력이 매수에 가세한 '숏스퀴즈' 현상으로 게임스탑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해석했다. 게임스탑은 연초 20달러에서 3주 만에 150달러선으로 폭등했다.

◇부양안 미궁 속 FOMC 시작

감염병 확산 속에서 미국의 집권 민주당은 공화당과 대형 재정부양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의회에서 승인될 미국의 부양안이 언제, 어떤 형태로 얼마나 될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됐다.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큰 정책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 결정 후 가질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시장참여자들은 주목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6개는 내리고 5개는 올랐다. 에너지 2.12%, 소재 1.4%, 전력수도 0.99%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부동산 1.14%, 필수소비재 0.93%, 통신 0.79%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유가는 유종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6센트(0.6%) 내린 배럴당 52.6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3월물은 3센트(0.1%) 오른 배럴당 55.9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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