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 0시 제설 1단계 발령…비상근무체제 돌입

서울 적설량 1~5cm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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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서울지역에 1~5cm가량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27일 오후 4시 의정부, 남양주 등 경기북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눈이 내리고, 지역별 적설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또 많은 적설이 예상되는 지역엔 단계 상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강설 즉시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폭설 시 취약구간에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는 28일 출근길에 눈이 집중될 것에 대비,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고,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풍과 함께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눈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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