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레이모빌, 4주 연속 '대란'… "새벽 5시부터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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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이 또 한 번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8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이 또 한 번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벅스가 독일 장난감 회사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피규어 '플레이모빌'이 4주 연속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추운 날씨에도 매주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는 상황이다. 

28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플레이모빌 '우주인 레오' 모델을 판매한다. 이날부터는 수량 제한 기준이 바뀌어 1인당 1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샤넬 오픈런도 안했는데"… 새벽부터 긴 줄 



판매는 스타벅스 매장 오픈과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스타벅스 매장에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선 이유다. 온라인 상에는 플레이모빌 구매를 위해 스타벅스 앞에서 대기 중이라는 인증 사진과 글이 다수 게재됐다. 

구매자들은 대부분 오전 6시부터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대기를 하기 시작했다. 매장 오픈 시간인 오전 7시가 되자 이미 30~40명이 넘게 줄을 섰다는 인증 글도 다수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오전 5시부터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캠핑의자에 앉아 대기했다"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다른 누리꾼은  "샤넬 오픈런도 안했는데 이게 뭐라고"라면서도 "지난주에 실패해서 오늘은 꼭 사야겠다"고 썼다.

28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구매를 위해 매장 앞에 줄을 늘어선 사람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8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구매를 위해 매장 앞에 줄을 늘어선 사람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이 뭐길래… 경찰도 출동



스타벅스는 지난 7일부터 플레이모빌 행사를 시작했다. 7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한정판 피규어를 판매하는 행사다. 한정 음료 6종 중 하나를 구매 시 플레이모빌을 1만2000원에 살 수 있다. 

마니아층이 탄탄한 스타벅스에서 한정판 피규어를 출시한다는 점, 매주 다른 디자인의 피규어를 모으려는 소장 욕구 등이 소비 심리를 자극했고 결국 매주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행사 3주차인 지난 21일에는 한 대형쇼핑몰 매장 안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출입구가 2군데인 쇼핑몰에서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을 사기 위해 두 갈래로 줄을 섰던 고객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져서다. 결국 해당 매장에는 경찰이 출동해 양 측의 의견을 조율했지만 약 두시간 동안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 사건 이후 스타벅스는 수량 제한을 1인당 3개에서 1인당 1개로 줄였다. 각 매장마다 문 앞에 입고 수량을 공지해 과도하게 줄을 서는 행위도 제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인파가 몰릴 게 뻔한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부적절하게 진행한 행사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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