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아들이 아래층에 배치된 것 몰랐다"… 특혜 군 복무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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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이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연 안 시장. /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이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연 안 시장. /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이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안 시장은 28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SBS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SBS는 지난 27일 상근예비역으로 근무 중인 안 시장의 둘째 아들에 대해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안 시장은 "방송사에서 시장과 가족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개인 신상털기로 기사를 내보내는 것 같다"며 "기자가 요청한 인터뷰 내용을 보니 사실확인이 부족한 흠집내기다. 방송이 나오면 진실을 규명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SBS는 안 시장의 아들이 구리시청 시장실 바로 아래층 예비군 지역대에서 군 복무하고 있다며 이에 특혜를 받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예비군 지역대장이 하급 병사인 안 시장 아들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퇴근시켜 주는 장면도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안 시장 아들은 집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주민센터 대신 구리시청에 배치됐다. 상근예비역은 집에서 출퇴근하기 때문에 주로 주거지를 고려해 복무지가 결정된다. 

당시 해당 주민센터는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배치된 군인이 도보 50분 거리에 사는 병사였다고 했다. 안 시장은 아들이 시청 2층에 배치된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근무지 배치는 군부대 소관이라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김신혜
김신혜 shinhy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신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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