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투자' 소렌토테라퓨틱스 줄기세포치료제, 코로나 치료효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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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가 나타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소렌토
유한양행이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가 나타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소렌토
유한양행이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가 나타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렌토테라퓨틱스는 26일(현지시각) 줄기세포치료제 'COVI-MSC'의 1b상임상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 감염 이후 급성호흡곤란(ARD) 또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 발생해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COVI-MSC'를 투여했더니 빠른 증상회복을 나타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 3명에게 격일로 총 3회에 걸쳐 정맥주사한 후 경과를 살폈다. 이에 3명 환자 모두가 1주일 이내에 퇴원될 정도로 빠른 증상회복을 보였다. 3명 중 1명은 ARD 재발로 다시 입원한 전력이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였음에도 내약성이 뛰어났다는 분석이다. 투약 관련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4번째 환자에게 'COVI-MSC' 투약을 시작했으며 추가 환자를 모집 중이다. 이후 임상2상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소렌토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코로나 치료효과를 보이자 유한양행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예비결과가 시장 기대보다 웃돌자 소렌토(SRNE)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27일(현지시각) 나스닥에서 전거래일보다 46.2% 치솟은 15.23달러(약 1만6996원)에 마감했다. 유한양행이 보유한 지분가치도 큰 폭으로 올랐다.

유한양행은 2016년 4월 소렌토에 121억원 상당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지분 1.3%(180만주)를 확보했다. 이어 2016년 9월에는 소렌토와 합작 신약개발기업 이뮨온시아를 설립했다. 3분기 말 기준 유한양행이 보유한 소렌토 지분율은 0.7%, 장부가액은 236억원 규모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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