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호주·홍콩 상장한 미래에셋 '글로벌 ETF',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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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ETF(상장지수펀드)비즈니스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경쟁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0개국에서 400여개 ETF를 상장해 운용하며 고수익률을 내고 있다.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에서 상장한 ETF 순자산 규모는 65조원으로 약 52조원인 국내 ETF시장 합계보다 규모가 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캐나다 ‘호라이즌 ETFs’와 호주의 ‘베타셰어즈 ETFs’를 인수하며 한국 ETF의 글로벌 진출을 알렸다. 

2018년에는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ETF 운용사 Global X를 인수했다. 

또한 홍콩 상장 ETF는 중국 신성장 테마 ETF를 중심으로 성장해 올해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섰다. 2019년 7월 상장한 글로벌X 차이나 바이오텍 ETF와 글로벌X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ETF는 중국 생명공학기술 선도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1월15일 종가 기준 108.9%, 110.8%의 누적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은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ETF 산업 초기 단계인 이머징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2012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진출, 이듬해 아시아 계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에 ETF를 상장했다. 2018년 9월에는 현지 진출 10년을 맞아 브라질 증권거래소에 브라질 최초로 채권 기반의 ETF를 상장했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 ETF는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5위를 기록 중이며, 연초 이후 자금 순유입 규모도 10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의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훈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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