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영업익 2조클럽 입성 실패… 전년比 22.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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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크개 개선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시장 침체와 부품 수요 감소해 지난해 연간 실적은 감소했다./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크개 개선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시장 침체와 부품 수요 감소해 지난해 연간 실적은 감소했다./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영업익 2조클럽 수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나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830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2.4%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와 A/S 부품 수요 감소 요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악화됐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매출액은 36조6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5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나 줄었다.

다만 4분기부터 전동화 부품 판매를 비롯해 비상경영에 따른 비용절감 활동 등이 수익성이 개선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023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10.7%나 증가했다. 또 매출액은 10조6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소폭 줄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 부품 판매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비상경영에 따른 비용 절감 활동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4분기에 주력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4%증가한 매출 8조 80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88% 증가한 304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생산량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전동화 사업 부문은 매출 1조256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5%나 성장했다. 전동화 사업 부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PE모듈과 배터리시스템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해외 완성차 업체 대상 핵심 부품 수주를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수주 일정 지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7억5800만달러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목표 수주액을 28억7900만달러로 제시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향상을 제고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대한 위기 관리와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글로벌 협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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