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난해 영업익 2조4030억... 전년비 3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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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8%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저원가·고품질·고효율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본업인 철강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소재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중심의 미래 신수요도 선점해 오는 2023년까지 매출 10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포스코는 28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9% 감소한 2조40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7조7928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순이익은 9.8% 줄어든 1조7882억원을 기록했다.



위기 속 재무건전성 강화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철강 수요산업 침체와 원료가 상승의 제품가격 반영 지연에 따른 마진하락이라는 이중고로 창사 이래 첫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등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겪었다.

포스코는 비상경영을 통해 현금흐름 중시 경영관리 체제 전환과 비용 절감을 추진했다. 시황 급변에 대응한 유연생산·판매체제를 운영하며 3분기부터 수익성을 반등시켰다. 

그룹사 역시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 사업부문의 호조, 포스코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및 터미널 연계사업 확대 등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6조5099억원, 영업이익은 1조1352억원, 순이익 9659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순운전자본 감축, 투자비 집행 최적화, 불용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건정성도 강화했다. 

연결 차입금은 20조4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억원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65.9%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시재는 16조36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9011억원 증가했다.



2023년 목표 매출 102兆



포스코는 오는 2023년 합산 기준 매출은 철강 46조원, 글로벌인프라 51조원, 신성장 5조원 등 총 10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철강 부문에서는 모빌리티, 강건재, 친환경에너지강재 중심의 미래 신수요를 선점하고 저원가·고품질·고효율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철강업 경쟁력 격차를 유지할 계획이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은 LNG사업에서 그룹사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식량사업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판매 1000만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린·디지털 분야 건설 수주 및 친환경 발전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신성장 부문은 이차전지소재 글로벌 톱 티어 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증대할 방침이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 목표는 59조4000억원이며 별도 기준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80만톤, 3530만톤이다. 투자비는 연결기준 6조1000억원, 별도기준 3조9000억원으로 계획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서 연간 배당금을 배당성향 30% 수준인 주당 8000원(기말 배당 주당 4500원)으로 의결했다. 지난해 발표한 중기 배당정책에 기반한 결정으로서 주주의 신뢰와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서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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