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정리' 조혜련 "자식 독립하니 공허해"… 아들 선물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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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조혜련이 출연해 자녀들을 독립시킨 뒤 찾아온 공허함에 대해 토로했다. /사진= 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조혜련이 출연해 자녀들을 독립시킨 뒤 찾아온 공허함에 대해 토로했다. /사진= 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자식들이 독립한 후 공허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조혜련 아들 우주가 조혜련의 집 정리를 의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혜련은 "우주가 3개월 만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해 오히려 남들보다 일찍 대학교에 갔다. 정신없이 모든 걸 하더니 우주가 내 품을 떠나니까 공허하다"고 씁쓸함을 토로했다.

이어 "윤아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명문고에 갔는데 학교를 3개월 다니고 그만뒀다. 그러고 나서 다른 데 안 나가고 집에 있었다.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한 것도 어쩌면 외로움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한계에 부딪힌 거 같다. 학교에 안 다니면서 미국에 유학 갔다가 코로나19로 한국에 다시 돌아왔다"며 "이후에 독립을 선언했다"고 말해 딸 윤아까지 독립을 선언한 데서 온 공허함이 배가 됐다고 한숨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우주는 가족들이 담긴 그림을 조혜련에게 선물했다. 조혜련이 가족 그림을 보고 놀라자 우주는 "집에 우리 사진이 없으니까. 있어도 5~6년 전 사진이고 네 명이서 찍은 사진이 없더라. 그래서 한 명씩 합성해서 (그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아이들한테는 아저씨라고 불리는 남편이 자기를 감추고 드러내지 않아서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엄마가 선택한 인생에 아이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왜 그랬냐'라고 얘기한 적은 있지만 시간이 흐르며 받아주고 함께 하려고 하는 게 고마웠다.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 독립했는데 이런 공간이 생겨서 이 사진이 걸리니까 감사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우주는 "사춘기 때는 엄마랑 거리를 두고 싶었다. 어렸을 때 아픔 때문에 어머니를 미워했고 많이 싸웠다"며 "나중에는 아들로서 이해됐다. 엄마가 아니라 한 사람을 봤을 때도 대단한 사람인 거 같다. 그렇게 힘든데도 안 쓰러지고 온 거지 않냐. 지금도 나이 있는데도 공부하려는 거보면 존경스럽다. 내 엄마여서 자랑스럽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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