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왜 '아이폰12'를 선물로 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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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전직원에 아이폰12를 지급해 화제다. /사진제공=네오플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전직원에 아이폰12를 지급해 화제다. /사진제공=네오플
넥슨이 지난 1일 '통 큰' 임금 상향으로 주목 받은 가운데 이번엔 자회사 네오플이 전직원에 아이폰12를 지급해 화제다.

2일 넥슨에 따르면 자회사인 네오플은 이날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전직원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2 프로 맥스(Pro Max)를 지급했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가 모델로, 출고가는 149만원(128GB 기준)이다. 네오플 직원이 950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14억1550만원 규모다. 

넥슨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노력해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네오플 소속 전 직원 대상 선물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넥슨은 지난 1일 재직 중인 임직원의 연봉을 일괄 800만원 인상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올해부터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도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크게 상향 적용했다.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2020년 대졸 신입 사무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347만 원임을 감안할 때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연봉 인상 배경에 대해 “지난해부터 넥슨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일회성 격려보다는 체계적인 연봉인상을 통해 인재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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