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임대 계획보다 많이 공급… 재고율 OECD 평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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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1일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살고 싶은 임대주택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1일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살고 싶은 임대주택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는 '202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른 공급계획인 14만1000가구보다 9000가구 많은 15만가구를 공급(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7만2000가구,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2만8000가구, 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5만 가구 등이다. 건설임대 유형별 실적은 영구임대 3700가구, 국민임대 2만2600가구, 행복주택 2만5000가구, 기타 2만900가구다.

지역별로는 전체 공급물량의 61%인 9만2000가구를 수도권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14만가구 수준으로 꾸준히 공급해 2025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 240만 가구를 확보하고, 재고율을 OECD 평균인 8%를 넘는 1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43만8000가구가 공급됐다. 2019년말 기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58만4000가구로 재고율 7.4%였으나 지난해 당초 계획보다 많은 수의 가구를 공급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재고율이 OECD 평균인 8%에 근접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 공공임대주택 재고 통계는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020년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이 OECD 평균을 달성하는 의미있는 해"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임대주택의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상향해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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