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익 8862억… 전년보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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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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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으로 2020년 연간 매출 13조417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29.1% 증가했다.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도 전년에 비해 15% 늘어난 10조590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유무선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입자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5173억원, 영업이익은 17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0.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7% 줄었다. 회사는 아이폰12 출시와 5G 순증가입자 영향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간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5조8130억원을 달성했다. 5G 중심 MNO(이동통신) 가입자와 MVNO(알뜰폰) 가입자 증가가 전체적인 무선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 무선 가입자 수는 1665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9.2% 늘어났으며, 이 중 5G 가입자는 전년보다 136.6% 늘어난 275만6000명을 기록했다.

IPTV와 초고속 인터넷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2조1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IPTV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1452억원을 기록, 2년 연속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해 494만4000명에 이르렀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도 전년 대비 8.6% 늘어난 86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업 인프라 부문에서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에서 거둔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359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IDC 사업 수익은 전년 대비 16.1% 늘어난 2278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간 마케팅 비용은 5G 가입자 확보를 위한 광고선전비와 공시지원금 총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2조329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체 서비스 수익대비 마케팅 비용 지출 비중은 24.1%로 전년 대비 0.3% 줄었다. CAPEX(설비투자)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기지국 구축 등으로 2조3805억원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이른바 ‘찐팬’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5G 네트워크는 올해 건물 안과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SA(단독모드) 기반 5G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28GHz 대역 서비스를 위한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5G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신규 먹거리 확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자회사 LG헬로비전과 함께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원 공동 활용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올해는 고객 가치 혁신을 목표로 소모적인 획득비 경쟁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미래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과 경영목표를 달성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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