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등장한 황교안 "최서원 존재, 사전에 몰랐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기소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기소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무총리 재직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였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존재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총선 참패 후 당 대표에서 물러난 황 전 대표는 1년 만에 책을 내놓으면서 “최서원에 대해 모른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오는 8일 출간되는 김우석 전 상근특보와의 대담집 ‘나는 죄인입니다’에서 ‘대통령 농단을 막지 못한 총리’라는 비판과 관련해 “대부분 청와대 인사들이 그랬듯 나 역시 ‘지라시’(사설 정보지)나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총리는 국정을 수행하는 사람이지 대통령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생활은 더더욱 알 수 없다”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또 “국무회의 외에는 박 전 대통령과 한 달에 한 번 독대했을 뿐 업무적인 소통만 있었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해서는 “태생적인 정치인은 없다. 정치 경험이 없는 것도 의지로 극복 가능하다”며 ‘정치인 윤석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했다. 또 “정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인물” “강단 있는 사람” 등으로 호평하며 “국민께서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 총장이 어려움을 겪는다면 도움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도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황 전 대표는 “모든 대통령은 나름의 역할과 공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통합과 관련해 노력을 많이 한 분”이라고 평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분은 아직 모르겠다”고 했다.

4·15 총선 당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해서는 “구기동 자택을 두 번 정도 찾아가는 등 삼고초려 후 모셨다”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내가 져야 한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2019년 11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 등을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하기 전날 영양제를 맞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맞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의료진이 단식 직전에 단단히 준비하라고 건의해 맞았지만, 단식 돌입 이후에는 물 외에는 전혀 섭취하지 않았고 FM대로 했다. 구국의 결단으로 목숨을 걸었다. 단식 희화화는 국민모독”이라고 강조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26.26하락 17.2318:03 03/05
  • 코스닥 : 923.48하락 2.7218:03 03/05
  • 원달러 : 1126.10상승 118:03 03/05
  • 두바이유 : 66.74상승 2.6718:03 03/05
  • 금 : 63.11상승 1.6718:03 03/05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 [머니S포토]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 [머니S포토] 발렌타인, 자사 모델 정우성·이정재와 함께
  • [머니S포토] 정세균 "이번 추경안은 민생 치료제이자 민생 백신"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