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 결혼·출산 지원금 1억원… 오신환 "나경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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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파격 제안을 했다. 

나 후보는 지난 5일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기자회견을 열어 “실현 가능한 공약,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속도 있는 부동산 대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결혼하면 4500만원, 아이를 낳으면 추가로 450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대출이자를 3년간 100% 대납해 총 1억원 넘는 혜택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구상이다.

나 후보는 또 부동산 공시가격을 실거래가의 70%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90%로 높이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기를 든 것이다.

나 후보는 고가주택 기준을 현재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높이고,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의 재산세를 절반으로 감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기 보유자에게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을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축소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신환 예비후보는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며 꼬집었다. 오 후보는 페이스북에 “저출산 대책도 좋지만 앞뒤가 맞는 현실성 있는 주장을 해야 한다”며 “세금은 깎아주고, 지출은 늘리고, 대충 계산해도 5조원은 족히 소요될 예산은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시장 선거 본경선에 나갈 후보를 4명(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으로 압축한 바 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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