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 맏형 3N, 코로나 호황 타고 실적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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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 사진은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블소2. /사진=NC
게임업계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 사진은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블소2. /사진=NC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한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이 2020년을 호실적으로 장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된 것이 게임 이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넥슨은 연간 매출 3조1306억원(2930억엔), 영업이익 1조1907억원(1115억엔)을 올렸다. 전년 대비 모두 18% 성장한 수치다. 주요 PC 게임들의 견고한 호실적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연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엔씨는 연간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리니지2M’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한 게 눈에 띈다.

넷마블은 연간 매출 2조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4.2% 상승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1조7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72%를 차지한다.

넥슨은 올 1분기 예상 매출을 828억~891억엔(약 8755억~9421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로 0~8% 증가 범위 내라는 설명이다. 예상 영업이익은 353~419억엔(3732억~4430억원)으로 바라봤다. 신규시장과 플랫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올해 신작들을 앞세워 3조클럽 가입 도전에 나선다. 사전예약을 개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블소2)'가 리니지 시리즈와 비슷한 매출 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신사업인 ‘유니버스’도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플랫폼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제고를 꾀한다.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앞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이 해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넥슨에 이어 넷마블도 전 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코로나 호황을 맞이해 주요 게임사 간 우수인력 확보 경쟁이 벌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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