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TV토론 엇갈린 평가… "안 초딩 표현 사과"vs"동공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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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무소속 후보가 지난 18일 제3지대 후보 단일화를 놓고 TV토론을 진행했다. /사진=채널A 화면 캡처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무소속 후보가 지난 18일 제3지대 후보 단일화를 놓고 TV토론을 진행했다. /사진=채널A 화면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TV토론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18일 무소속 금태섭 후보와 90여분 동안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그동안 안 대표는 어눌한 말투, 부적절한 단어 선택 등으로 인해 토론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무소속‧대구 수성구을)은 이번 안 후보의 토론에 대해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능력은 대단한 진전"이라고 치켜세웠다. 홍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의 토론에 대해 "초등학생을 보는 듯 하다", "토라진 초등생 모습"이라며 혹평한 바 있다.

홍 의원은 '말 잘하는 해설사보다 일 잘하는 해결사가 필요하다'는 안 후보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박원순 10년 동안 겉치레 행사로 망친 서울시를 재건할 핵심적인 과제가 응축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능력은 대단한 진전이었다"며 놀라워 한 뒤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점을 정중히 사과한다"고까지 했다.

반면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구을)은 "안철수의 동공이 자주 흔들렸다"며 혹평했다.

정 의원은 "귀에 걸리는 말도 없었고 속시원한 얼굴 표정도 없었고 시종 커버링을 올리고 뒷걸음치는 겁먹은 복서같은 느낌이었다"며 "안철수는 역시 TV 토론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가 갈수록 토론 실력이 이렇게 더 떨어질 줄 몰랐다"며 "다시는 TV 토론 나가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나은수
나은수 eeeee031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나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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