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4억보단 뮌헨!'… 코망, 맨유 유혹 거절한다(英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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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킹슬리 코망이 잉글랜드 구단들의 유혹에도 잔류를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킹슬리 코망이 잉글랜드 구단들의 유혹에도 잔류를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킹슬리 코망이 거액의 유혹을 뿌리치고 독일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코망을 영입하기 위해 충격적인 규모인 주급 26만파운드(한화 약 4억원) 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코망은 자신의 미래가 뮌헨에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지난해부터 줄곧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영입에 한참 공을 들였다. 이적료 문제로 무산됐지만 여전히 산초를 비롯해 여러 공격수들과 연결된다.

맨유의 타깃 중 하나는 코망이다. 프랑스 국적의 코망은 24세의 어린 나이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등 유럽의 내로라하는 명문 구단들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코망의 재능은 독일에서 만개했다. 유벤투스 소속이던 지난 2015년 임대로 뮌헨에 합류한 뒤 2시즌 동안 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뮌헨은 2017년 2100만유로(약 280억원)에 코망을 완전영입했고 코망은 쏠쏠한 활약으로 이에 응답했다. 현재까지 뮌헨에서 코망의 성적은 185경기 39골 46도움이다.

코망은 이번 시즌 완전히 주전으로 도약한 상태다. 절반 가량 진행된 분데스리가에서는 17경기에서 3골 9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동안 3골 2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망이 뛴 지난 5시즌 동안 뮌헨은 단 한번도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맨유가 탐을 내고도 남을 만한 자원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뮌헨은 맨유가 현재의 두배에 가까운 제안을 통해 코망을 유혹할 것이라는 우려에 빠져 있다. 맨유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도 코망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망은 거액의 제안과 프리미어리그를 향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뮌헨 잔류를 더 우선시하고 있다고 매체는 부연했다.

뮌헨 역시 코망에게 조만간 재계약을 제의할 예정이다. 앞서 독일 매체 '스포르트빌트'는 뮌헨이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코망을 비롯해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등 젊은 주전급 선수들과의 계약을 빠른 시일 내에 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망과 뮌헨의 계약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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