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정부 잘한다' 58%… '코로나 감염 걱정'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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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가 58%로 집계된 여론조사가 나왔다.사진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가 58%로 집계된 여론조사가 나왔다.사진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 58%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2%다.

19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을 잘한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5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갤럽은 "3개월째 비슷한 수준"이라며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고강도 거리두기가 장기간 이어지고 백신 수급 논란도 있지만 방역 전반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2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정부 대응 긍정 평가는 41%에 그쳤다. 2개월 후인 지난해 4월 국회의원선거를 무사히 치른 뒤 5월 초 일일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정부 대응 긍정률은 85%까지 상승했다.

이어 광화문집회를 기점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해 8·9월 정부 대응 긍정률은 67%로 일시 하락했다가 확산세가 잦아든 10월 70%대로 올라섰다. 11월엔 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했으나 정부 대응 평가는 전반적으로 10월과 비슷했고 12월 들어 56%로 하락했다.

갤럽은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 기준으로 볼 때 지역이나 감염 우려감·가능성 인식에 따른 차이보다 정치적 성향별 차이가 크다"고 해석했다.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85%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그 비율이 31%에 그쳤다. 무당층에서는 긍·부정률이 각각 40% 내외다. 정치적 성향별 정부 대응 긍정률은 진보층 78%, 중도층 53%, 보수층 43%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은 73%로 집계됐다. /사진=한국갤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은 73%로 집계됐다. /사진=한국갤럽
코로나19 감염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은 73%로 2차 확산세가 잦아들었던 시점인 지난해 10월(72%)과 비슷한 수준이다. 2차 확산기였던 지난해 8~9월, 3차 확산기가 시작된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감염 우려감이 80% 내외였다.

코로나19 감염이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32%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남성(29%→30%)에서는 대동소이하지만 여성(40%→35%)에서는 줄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23%, 60대 이상에서 45%다. 이는 고령자 치명률(환자 대비 사망률)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을 반영한다.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2월 넷째주와 8월 셋째주 각각 46% 동률로 최고치, 5월 첫째주 18%가 최저치다.

코로나19에 본인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지 물은 결과 감염 가능성이 '많다'가 14%, '어느 정도 있다'는 49%, '별로 없다'는 21%, '전혀 없다'는 10%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감염 가능성 인식(많이+어느 정도 있다 응답 비율)은 6~7월 50%대 중후반으로 큰 변화가 없다가 8월 처음으로 60%를 넘었고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감염 우려감보다 변동성이 작다.

저연령일수록 감염 가능성을 더 크게 인식하는데(20·30대 70%대, 40·50대 60%대, 60대 이상 44%)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방문이 많은 행동 양상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박현주
박현주 hyunju9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박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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