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논란… 뿔난 유저 "이번엔 포크레인 시위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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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PC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아이템 추가옵션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은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템 '환생의 불꽃'.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넥슨의 PC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아이템 추가옵션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은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템 '환생의 불꽃'.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넥슨의 PC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아이템 추가옵션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인벤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확률조작 의혹과 관련 넥슨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확산됐다.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성명서에서 "2021년 2월18일 (넥슨 측의) '추가옵션 확률 수정'을 통해 유저들은 확률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오래 전부터 이어진 운영팀과의 신뢰 문제를 이번 기회에 바로잡고자 한다"며 7가지를 요구했다.

▲추가옵션에 어떠한 오류가 있었는 지 공지할 것 ▲확률 변경 전후의 데이터를 공개할 것 ▲오류 수정 전까지 추가적인 '환생의 불꽃'의 사용과 판매를 막을 것 ▲사과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공지할 것 ▲확실한 보상안을 마련할 것 ▲세부 확률을 공개할 것 ▲소비자와 사측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소통창구를 상시 유지할 것 등이다.

이같은 확률조작 의혹은 넥슨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의해 제기됐다. 지난 18일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는 '클라이언트 1.2.11 리리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 아이템에 부여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추가옵션이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도록 수정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이미 대부분의 유저들이 동일한 확률로 추가옵션이 부여되고 있다고 여겨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넥슨이 이날 게재한 글은 이전까지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돼 유저들을 분노케 했다. 

실제 장비에 추가옵션을 부여하는 아이템인 '환생의 불꽃'은 본 서버보다 테스트 서버에서 추가옵션 값이 더 잘 나온다는 글이 잇따르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템 소개에는 추가옵션 값은 최소 1에서 최대 5 까지 '무작위로' 부여한다고 적혔다. 

넥슨은 앞서 2004년 출시한 MMORPG '마비노기'도 같은 논란에 휩싸여 유저들에 불신을 안긴 바 있다. 일부 유저는 당시 넥슨 판교 본사에서 트럭을 동원한 시위를 벌여 눈길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번엔 트럭이 아니라 포크레인이 나서야 할 듯" "넥슨 앞에 주차장 만들어야겠다. 트럭만 몇 대를 세울 생각인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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