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코로나19로 50만명 사망… ‘세계대전·베트남전’ 전사자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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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는 집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키드 로에 위치한 노숙자 쉼터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는 집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키드 로에 위치한 노숙자 쉼터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역사적인 일요일이라며 "정말 끔찍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NBC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0만11명, 누적 감염자 수는 2820만6640명이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도 이날 기준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1만930명이라고 집계했다. 

이 매체는 많은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위협이 심각하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일 저녁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9만7221명이라고 설명하며 "제 1·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의 전사자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미국인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고 우려했다. 

해당 매체는 50만명이라는 인명 손실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끌고 있는 파우치 소장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1918년 인플루엔자 대유행 이후 102년 동안 겪은 것과 다르다"며 "끔찍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파우치 소장은 "언제 코로나19 유행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가을과 겨울에 접어들면서 연말까지 정상 수준에 접근할 것이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비관했다.
 

강은경
강은경 eunkyung505@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강은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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