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4876명 이달 증원… 국·공립 교원 최다, 코로나 대응 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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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월 안에 국가공무원 4876명을 증원할 계획인 가운데 국·공립 교원이 3613명으로 가장 많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7일 서울 종로구 대신고등학교에서 열린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에 응시한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2월 안에 국가공무원 4876명을 증원할 계획인 가운데 국·공립 교원이 3613명으로 가장 많다. 사진은 지난해 10월17일 서울 종로구 대신고등학교에서 열린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에 응시한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이달 안에 국가공무원 4876명을 증원한다. 분야별로 보면 경찰 516명과 국·공립 교원 3613명, 일반부처 747명을 증원한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같은 방안을 담은 29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지난해 국회 심의를 거쳐 올해 예산에 반영된 중앙부처 증원 인력은 8345명이다. 이는 전년(1만1359명) 대비 226.5%(3014명)가 감소한 수치다. 행안부는 이달 4876명에 이어 다음달까지 1300명을 추가로 증원하고 2분기 285명, 3분기 1884명을 더 증원할 계획이다.

이달 증원되는 인력은 ▲해경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국민안전·건강 분야가 861명 ▲유치원교사, 특수교사, 비교과 교사 등 교원 3613명 ▲체납이나 탈세, 농식품 수출지원 경제 분야 215명 ▲보훈사각지대 해소 등 국민편익 증진 분야 187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공립 유치원 원아비율(2017년 24.2%→ 2021년 40%)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사 728명, 특수학교 신설(8개)과 특수학급 신증설(678개)에 따른 특수교사 1214명이 증원된다. 법정기준에 미달되는 비교과교사(보건·영양·상담 등) 1774명도 증원한다. 반면 초중등 교과교사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228명이 감축된다.

해양경찰의 경우 의무경찰의 단계적 감축에 따른 대체 경찰관 254명 등을 포함 총 516명을 증원한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증원된 국가직 공무원 대부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며 "공무원 증원이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성과 관리는 강화하고 인력도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3월까지 증원되는 인력 대부분(95.7%)은 일선 현장(소속기관)에 배치된다. 행안부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업무를 하는 식약처 등은 물론 신종감염병 현안 대응이나 농식품검역본부 인력 등도 증원할 방침이다.
 

홍지현
홍지현 ghdel59@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십니까. 머니S 홍지현기자 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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