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추위 계속, 낮은 10도 안팎 포근…곳곳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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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수요일인 24일에는 아침까지 전날과 비슷하게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9~2도 수준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춥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1도 Δ춘천 -6.0도 Δ강릉 -0.8도 Δ대전 -0.8도 Δ대구 1.4도 Δ전주 0도 Δ광주 -0.1도 Δ부산 3.9도 Δ제주 5.3도다.

다만 낮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전날에 비해 3~5도 가량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12도 정도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Δ서울 9도 Δ인천 6도 Δ춘천 10도 Δ강릉 8도 Δ대전 10도 Δ대구 11도 Δ부산 12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4도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서울·경기·강원 일부지역과 충청권 일부, 전북동부, 경남서부남해안을 제외한 경상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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