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조원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무게… 홍남기 "금융권과 협의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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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사진=임한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사진=임한별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권의 대출·보증 만기와 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한 번 더 연장할 전망이다. 

2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다음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권 대출 만기·상환유예 추가 연장문제를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 연장 방안을 지난해 9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오는 3월 말까지로 추가 연장한 상태다. 하지만 3차 대유행 등 코로나19에 추가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권의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 금액은 116조원(35만건), 분할상환하는 원금상환 유예는 8조5000억원(5만5000건), 이자상환 유예 금액은1570억원(1만3000건)이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유예종료 이후 개별차주 상황에 따라 차주가 상환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기·분할 상환 유도 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권 대출·보증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금융권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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