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플래그십 모델에 한정되었던 스마트폰 제조사 간의 경쟁이 최근 들어 보급형 모델, 폴더블 스마트폰까지 확대되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이른바 '펜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노트'를 시작으로 '갤럭시S' 시리즈까지 S펜을 지원한 삼성전자는 스타일러스펜의 선두 주자 답게 올해 출시할 폴더블 스마트폰에 S펜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불어 애플 또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폴더블폰에 애플펜슬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의 외신 등에서는 삼성전자가 휴대폰 출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또한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빠르게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관측이 정확할 경우 7월 갤럭시Z폴드2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Z플립2가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조기 출시를 진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폴더블 스마트폰 또한 비슷한 출시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부분은 S펜의 지원 여부로, '갤럭시Z' 시리즈 또한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대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작 갤럭시S20 시리즈에 비해 출고 가격이 낮은 것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3사에서 지원하는 공시 지원금 또한 '짠물' 수준을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 및 아이폰12 시리즈 등의 플래그십 모델을 할인하는 행사와 더불어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노트10 등의 재고 정리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휴대폰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하길 원하는 경우 인터넷 및 TV 가입 프로모션을 추천드린다"며 "가입 시 핸드폰 추가 가격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고, 미 적용 시 설치 당일 현금 '캐쉬백'으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해 추가적인 보조금과 10종 사은품(핸드폰 액세서리 및 케이스 등)을 지급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S21 울트라 50만원대 등도 할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