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18득점' 삼성생명, KB전 11연패 끊었다

빛 바랜 박지수의 '30경기 연속 더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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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김보미.(WKBL 제공) © 뉴스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김보미.(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프로농구의 용인 삼성생명이 18득점을 폭발한 김보미를 앞세워 청주 KB전 11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KB를 86-64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지난 2018-19시즌부터 이어진 KB전 11연패를 끊었다. KB를 상대로 740일만에 승리를 거둔 삼성생명은 14승16패로 올 시즌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KB는 21승9패로 2위를 마크했다.

삼성생명의 김보미는 18득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는 14득점, 조수아는 12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의 박지수는 14득점 11리바운드로 올 시즌 전 경기(30경기) 더블더블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김보미와 윤예빈, 조수아의 공격을 앞세워 1쿼터부터 26-15로 앞섰다. 2쿼터에도 빠른 공격으로 KB를 압도했고 44-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주도권을 잡은 삼성생명은 김보미와 조수아 등이 연속 득점을 기록, 67-49로 점수 차를 벌린 채 3쿼터를 끝내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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